가격이 믿기지 않는 스시키쿠 맡김차림
예약이 쉽지 않아 태풍이 상륙한 날 예약할 수 있었다고…
요즘 조업 준비 때문에 글을 쓸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.
6호 태풍 카눈이 부산에 상륙한다는 소식과 함께 스시키쿠 예약을 태풍이 상륙한다는 날 점심으로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…
다행히 어느정도 예상한대로 태풍은 큰 위력이 없었고 정박해 둔 배에도 전혀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, 기분 좋게 점심을 먹으러 갔다.
스시키쿠 · 부산 중앙동
스시키쿠 역시 처음 가본 곳이다.
점심 오마카세 역시 처음 경험하였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익숙한 재료들의 맛이 범상치 않았다.
생선 손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대전갱이(아지)를 내기전에 칼집을 넣는 모습을 보고 좋은 칼을 알맞게 힘 조절하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. ㅎ
점심 오마카세
이번에는 글 작성할 생각으로 정신을 차리고 입에 넣기 전에 사진을 몇장 남길 수 있었다.
샤리는 단단하고 살짝 맛이 강했는데 점심이라 그런지 나는 이게 더 맛있게 느껴졌다.
스시키쿠,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 OK 인 가게, 합격!